경북 칠곡군이 ‘실크로드 경주 2015 칠곡군 문화의 날’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홍보했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의장, 장인희 칠곡문화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의원, 칠곡군민, 관람객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칠곡군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문화의 날 공연은 식전행사로 청소년 동아리 B-BLACK팀의 댄스와 보람할매극단 공연,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 칠곡지회의 칠곡아리랑 공연이 펼쳐졌으며
식후축하 공연으로는 청소년 동아리 블레이지의 댄스, 칠곡문화원 삼학동아리의 한국무용 수건입춤, 향사가야금 아카데미 전공반 공연, 대교초등학교 학생들의 호국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백결공연장 앞 칠곡군홍보관에서는 금남오이, 아카시아벌꿀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 전시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인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10.15.∼10.19.)’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칠곡군 문화의 날을 맞아 경주를 방문한 칠곡군민에게 감사 드린다.”며 “인문학과 호국평화 관련 전시, 공연을 통해 칠곡군의 높은 문화적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백선기 칠곡군수는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에 이번 실크로드 문화의 날을 통해 칠곡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꿈과 희망이 넘치는 풍요로운 칠곡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