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9월 21일 구미시 쌀 소비 운동에 동참하여 1억 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구미대의 쌀 소비 운동에는 전 교직원은 물론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학교 기업인 EMC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이 구입한 지역의 선산일품쌀은 1억 원 상당으로 20kg 기준 2538포에 이른다.
또한 구입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기부도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과 외국인 유학생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지역의 외식업소를 돕기 위해 구미시 외식업지부에 선산일품쌀 650포(20kg)를 전달했다.
정창주 총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랑의 참 의미”라며, “구미대가 지역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에 더욱 충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