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14일 한천체육공원에서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개막식을 군민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예천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승만) 주관으로 마련된 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곤충이 키우고 예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된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예천군민이 하나 돼 축제를 즐기고 부농의 문을 함께 열자는 의지를 담아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 의장을 비롯한 내빈 14명이 12개 읍면의 풍년·번영·발전·화합을 염원하는 커팅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커팅식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건강한 밥상, 예천농산물로’라는 구호를 풍년의 기쁨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퍼포먼스에 참여해 한 목소리로 외치며 축제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추수 감사제에서는 초헌관 이현준 예천군수, 아헌관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종헌관 안승만 축제추진위원장이 헌작하며 천지신명께 한 해 풍년농사에 대한 고마움의 제를 올렸다.
이날 낮 12시에 NH농협예천군지부 주최로 오색가래떡뽑기 행사가 진행돼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색가래떡뽑기는 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로 군민화합과 장수를 기원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색’ 은 화합과 발전, 건승과 장수, 부흥의 5가지 복을 상징한다. ‘가래떡’은 군민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축제위원회는 퍼포먼스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청정예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재료로 사용해 군민들의 오복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천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가을 축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내빈들도 지역민과 함께 어울려 오색 가래떡을 직접 뽑고 오복이 깃든 가래떡을 나눠 먹을 수 있어 새로운 추억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갖가지 체험에도 참여하고 값싸고 질 좋은 우수한 예천농산물로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꾸며볼 것”을 당부했다.
또한 “퍼포먼스에 담긴 염원대로 건강과 부흥을 바탕으로 신도청 시대는 예천군민이 화합하고, 경북의 중심이 되는 제2의 중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상설 전시·체험행사 외 ▷14일 오색 가래떡 뽑기,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건강축제 ▷15일 한중 명가 서예전, 단샘다례제 ▷16일 제1회 예천전국가요제, 제14회 예천문화제, 우리춤 우리소리 경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등 이벤트 행사 룰 다양하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