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7일 금성노인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저소득층 및 홀로 추석을 맞이하는 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무료 세탁 서비스는 금성노인복지관이 대상자 발굴, 수거, 배송을 담당하고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세탁과 건조를 지원,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진행된 올해 추석맞이 무료 세탁은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불 등 세탁이 어려운 빨랫감 204장을 수거하여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고 있다.”며 “저소득층과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누구보다도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