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산 편성기준 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본예산안 편성에 착수했다.
이날 교육은 내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세입·세출 편성방향, 예산편성지침 주요 개정사항, 예산편성 일정안내 및 차세대 지방재정 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 실현을 위해 ▲주민중심 자치도시 실현 ▲청년희망 젊은의성 ▲평생든든 복지의성 ▲미래전략산업 육성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 ▲군민 안전도시 구축 등 주요 6대 과제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군은‘민선 8기 군정 역점과제 추진 위한 재정적 뒷받침과 분야별 편성기준에 따른 건전재정 운용’을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으로 설정하였으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전략적 재정운용으로 코로나19 지속세와 고물가 경제위기에 대응한 민생경제 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편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3년 본예산안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부서별로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예산심사를 거친 뒤 오는 11월 11일 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민선 8기 예산 1조원 시대의 초석이 될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국가공모사업에도 박차를 가하여 이전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2023년 예산안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차질 없는 민선 8기 과제수행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