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2년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5기 합격생 52명과 함께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사벌국면에 위치한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5기 교육생 입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청년 창업의 꿈!! 스마트팜에 도전하기 위해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택하여 20개월의 교육을 시작하는 5기 교육생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내빈 환영사 및 축사, ▴혁신밸리 및 청년보육팀 소개, ▴기념촬영 등의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번 선발된 5기 교육생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한달 동안 진행된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7: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재원들이다.
앞으로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을 이수 할 예정이며, 교육기간 동안 교육실습비(70만원/월)와 교육에 필요한 재료비(360만원/년), 강사비, 현장실습교수비, 컨설턴트비 등을 전액 국비(100%)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민0빈)은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4대 권역 중 가장 규모가 넓고, 다양한 커리큘럼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20개월동안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여, 우수한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선택하여 상주로 오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의 선택에 후회 없이 20개월동안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생 여러분들은 단 한명의 낙오 없이 교육을 무사히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