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대축제’ 및 ‘예천참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은 13일 경상북도, 예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문경소방서 등 10여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주 행사장인 예천한천체육공원에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내 시설물 안전여부, 교통,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과, 메인무대 및 참우축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주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이 미흡하거나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은 즉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가을 축제의 백미를 장식하는 농산물대축제를 앞두고 3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각종 문화행사와 농산물판매장에 지역민과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 및 예천참우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