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4곳과 소방서 1곳을 방문해 위문한다.
이번 위문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인원 및 방문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첫 일정으로 9월 2일 안동소방서를 찾아 화재 진화, 재난 예방, 인명구조 등 지역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의성군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산동복지타운(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후에도 오는 7일까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성요셉재활원(중증장애인시설)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노인요양시설) △영천시야사지역아동센터(아동복지시설)를 차례로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위기 등으로 움츠러든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오늘 위문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 문화 실천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