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는 12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제25회 새마을 한마음 합창제 및 2016 다문화가족 열린문화축제’ 를 개최했다.
도내 시군 새마을여성합창단과 결혼여성이민자들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밝고 아름다운 조화로 삶을 풍요롭게 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정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격조 높고 품위 있는 창조적 도민문화공동체 구현하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됐다.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새마을부녀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환영사에서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는 하나로 새마을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 되는 축제 행사를 고령에서 개최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야문화누리는 본 행사 이외에도 크고 작은 경상북도의 10여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함으로써 도내 유력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