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예비 귀농인과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귀농귀촌학교 교육을 8월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추진했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인들과 신규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14회 6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슬기로운 귀농 귀촌과 소득작물 선정기준, 토양의 이해, 농약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 주요 작물별 재배기술,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으로 편성하여 귀농인들에게 꼭 필요한 알찬 내용으로 편성했다.
한편,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중심 행복경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농업인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는 행복이 꽃피는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