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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골목정원 사업 평가 및 향후 방안’모색

의성군, 2022년 제3차 이웃사촌 세미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5일 행복의성지원센터(이웃사촌지원팀), 공무원(의성군 지역재생과, 안계면) 그리고 용기1리 주민 23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웃사촌 세미나는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과 관련된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전문적인 식견 공유와 관계자 토론을 통한 사업 이해도 증진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 세 번째이다.

 

세미나는‘이웃사촌시범마을 골목정원 사업 평가와 향후 방안’을 주제로 강희원 ㈜사람과초록 대표와 손동호 이웃사촌지원팀장의 발제 후 지정토론자와 참여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강희원 대표는“골목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정원 디자인 업체로서 용기1리 어르신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었으며 아름다운 골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손동호 팀장은“이번 사업의 성과로는 용기1리 마을 경관이 생동감 있게 변한 점,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 관리의식이 높아진 점, 민관협력을 통해 사업을 완성함으로써 주민사업의 민관협치모델이 된 점 등, 완성된 골목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원과 문화 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정원 관리주체가 형성되고 관리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행정적인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주민 역시 외부의 도움이 없어도 스스로 골목정원 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유정규 행복의성지원센터장은“이번 세미나를 기회로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골목정원을 잘 유지하여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다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훌륭한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참여주민 개개인은 반려 식물 가꾸기로 인해 마음의 안정을 찾음으로써 아름답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니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센터에서도 민간과 행정의 중간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의 골목정원이 의성군의 훌륭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조성한 골목정원이 오랜 기간 지역의 활력소가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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