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칠곡군은 12일부터 북삼고등학교에서 3일 기간 동안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위해 군 민원봉사과 직원과 북삼읍사무소 주민등록담당공무원으로 합동팀을 구성해 고등학교와 일정을 협의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만 17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은 학업 중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읍사무소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발급기한 경과로 인한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군의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으로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