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10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를 대가야읍 본관리 소재 고령RPC를 통해 매입한다.
올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 5만3천557포대(40kg) 중 산물벼는 1만2천5백포대(40kg)로써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4만5천원을 우선지급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호품벼와 새누리벼로 고급화 품질 유도 및 농가 수매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RPC는 올해년도 고령옥미 및 자체매입 산물벼도 동 기간에 같이 매입할 계획이다. 고령옥미는 고령RPC 자체 매입가격에 장려금 6천원과 건조수수료 1천300원을 추가지급하며, 고령옥미(무농약)은 장려금 6천원, 인증인센티브 1만원과 건조수수료 1천300원을 지급한다.
자체 매입 산물벼의 경우 매입가격에 건조수수료 1천300원을 지급한다. 자체 매입 산물벼는 (주남, 화영, 남평, 새계화, 운광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대금은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사후 다사농협 이사회의 가격결정에 따라 추후 정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