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건강 향상 프로그램인 ‘호두나무’ 가 경북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2016 경북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뇌졸중치매예방프로그램 ‘호두나무’가 최우수 프로그램상에 선정되고, 이용자체험수기분야에서도 ‘마음튼튼몸튼튼튼튼교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을 위한 호두나무는 기본서비스 제공의 충실도 및 지역병원과 연계를 통한 건강검진 등 체계적인 사전, 사후 검사관리 등 프로그램 다양성을 통한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수중체조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중위소득 140%미만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두뇌자극 프로그램과 뇌졸증예방을 위한 수중체조 등 주2회 각 90분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성우 관장은 노인을 위한 뇌졸중치매예방교실 ‘호두나무’ 외에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마음튼튼몸튼튼튼튼교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아동상호관계증진서비스’ 등 아동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요람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