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25일 오후 1시 의성군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다수사상자 재난 사고 발생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 및 재난거점병원(안동병원) 교육운영진이 참여하여‘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에 따른 현장대응 상황을 익히고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초기대응역량을 높여 재난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다수사상자 재난발생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의성군 소방서 구급대원이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환자분류·처치하는 과정과 중증도별 이송처리 등의 과정까지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도록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고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