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혁신 의지를 담은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인사 방향은 안동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중장기 전략과 즉각적인 민원 해결로 시민에게 작은 변화지만 큰 감동을 주는 단기 전략을 담은 투트랙(Two-Track) 인사라는 해석이다.
아울러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발탁인사와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단계적으로 자리를 옮겨가는 안정적 인사를 조화시켰다.
우선 중장기 전략을 보면 세종시에 안동시와 예천군의 공동 대외협력사무소를 설치하고, 미래 먹거리 전략개발을 위해 AI혁신전략팀은 정책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미래전략기획팀으로 개편한다. 또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안동을 위해 우수 인력을 대거 확충했다.
단기 전략으로는 민원인 재방문과 서류 제출 최소화를 위해 민원팀 강화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한 조직과 인력도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복지시스템 개선으로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민원 편의를 도모한 직원과 외국어 능통자, 대기업 근무 경력자 등을 전진 배치했다.
권기창 시장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본인의 능력도 마음껏 발휘하고, 시민에게는 더 나은 행정시비스를 제공하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자료를 열어 확인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