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장기요양기관 소속 종사자(요양보호사 및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2022년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 운영인력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해온 지역특화사업인 뇌두드림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서포터즈 및 직무훈련 교육을 이수한 장기요양기관 소속 종사자가 주체가 되어 기관 내 요양환자 및 돌봄 취약환경에 놓인 독거 어르신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인지꾸러미를 활용한 치매예방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2년차를 맞아 대상자를 50명 정도 늘려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체 제작한 인지꾸러미를 활용한 인지증진활동을 8회기 펼칠 예정이며 인지꾸러미 테마는 ‘추억’으로 정하고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는 주젯거리와 전통놀이를 바탕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북돋을 예정이다.
성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연계 등 재가 독거노인 및 요양환자의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지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