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년창업지원센터는 7월 15일 성주여자고등학교 학생 1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의 창업 체험교실인 ‘2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5월 6일 성주여자중학교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1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성료한 데 이어 이번이 2번째이다.
‘창업 하이(Hi) 스쿨’이란 부제로 ▶ 기업가 되어보기 ▶ ‘동네문제’발견 Trouble Tree 만들기 ▶ 문제해결을 위한 Item Thinking ▶ 모의 사업계획서 작성해보기 순으로 창업교육 전문 강사가 각 교실로 직접 찾아가 강의 및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업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동네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고민해보고 해결방법도 찾아보면서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가 나와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강의를 진행한 한 강사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기발랄한 상상으로 참여 학생들의 숨겨진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성장해서 실제 창업을 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