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8일 개그맨 윤형빈씨를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그맨 윤형빈씨는 2005년‘KBS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국민들에게 건전한 웃음을 선사해왔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료로 개그 공연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소신 있는 독도 수호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줬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26일부터 사이버 독도학교를 개교해 1년간 3천700여 명이 사이버독도학교 과정을 수료했으며,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접속한 사람은 무려 29만여 명에 이른다.
이번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위촉은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독도교육 플랫폼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과 윤형빈씨는 앞으로 사이버독도학교 관련 홍보 영상물 제작과 우리 땅 독도 관련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업 사업을 통해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윤형빈씨의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위촉이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의미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