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은 2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제1회 2016 대한민국 혁신 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동반성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전문인력을 파견해 신기술 개발을 도와주고 자문위원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문을 해주는 등 강소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중소기업 기술혁신역량 진단 및 현장밀착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녹색전환 기술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국내경기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자 지역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해 중남미, 동유럽, 러시아, 북미 등에 해외시장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왜관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분양하고, 칠곡 농기계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2013년부터 일자리와 관련한 수상을 무려 28개나 받는 등 2013년 전국 군부 최초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일자리창출 평가, 경상북도 일자리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제조업체와 일자리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부터 3년간 제조업체 숫자는 174개 증가하고, 1만3천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백선기 군수 임기 중 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 임기가 2년 가까이 남았음에도 벌써 목표대비 132%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더 많은 기업을 유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살기 좋고 행복한 칠곡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