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7월 1일, 민선8기 시정철학과 가치를 담은 시정목표를 민선7기와 같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민선7기 시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중단 없는 김천발전으로 시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은‘시민’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두가’어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게 시민 모두를 바라보며 시민 한 분, 한 분까지 챙기겠다는 김충섭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고, 시민 모두의 바람인 ‘행복’을 다함께 일구어가고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방침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행정을 민선7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 4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강소기업 육성으로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계획이다.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 도시재생사업으로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도시에는 생활문화,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자족형 도시를 완성시켜나가는 한편, 첨단 유통시설, 스마트 농법, 고품질 과수 명품화로 농업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간다.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교육 : 교육이 살아야 미래가 있고, 도시의 경쟁력도 높아진다. 명품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시 예산을 확대 지원하고, 학력향상 교육경비, 기숙사 운영비 지원 등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교육의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한다.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 :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놀이터 운영으로 생활 속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을 향상시킨다. 김천복지재단 활성화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공산후조리원, 노인건강센터, 장애인회관, 도내 최초 장애인 전용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시민이 중심되는 열린행정 :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도 시민들에게 받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 행정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국민신문고 민원마일리지를 통해 민원처리 법정기한 보다 더 신속하게 민원사무를 처리하고, 또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시민행복민원실 운영 등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정의 연속성과 오롯이 시민의 행복만을 위한 변함없는 의지를 다지고자 시정목표를 민선7기와 동일하게 설정했다.”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향해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힘차게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52개 세부사업으로 일자리, 농업, 복지, 균형발전, 미래산업, 관광 등 우리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비전 있는 사업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서,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장의 책무이다. 꼭 약속을 지켜‘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