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고령군

고령군, 회천변 코스모스 물결 장관 이뤄

24일부터 한달 간 ‘꽃 페스티벌’ 열어

경북 고령군이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1회 꽃(꽃과 코스모스의 합성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민·관 협력 지역 경관축제로 마련된 페스티벌은 지난 24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달 간 ‘회천’ 주변일원에서 열린다.

24일 개막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윤동주 시인의 ‘코스모스’라는 시를 읊으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코스모스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가을밤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회천은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과 안림천이 모여 일명 ‘모듬내’로 불린다. 회천 주변에는 2012년에 조성된 총연장 5.4㎞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자리하고 있다. 올해 8월 준공된 ‘대가야교’는 현수교의 아치교와 결합해 주변경관을 빛내고 있다.

특히 회천변 6만㎡에 달하는 면적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회천의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뤄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인·가족·친구들과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며 도심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