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6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지난 2021년 고령군이 선정된 이후 올해 칠곡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읍면간 인구구조 불균형 및 동서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최대 430억원(국비 300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기존 대표적 농촌발전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포함하여 칠곡군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은 백선기 칠곡군수님, 칠곡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라며, “칠곡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을 통해 미래발전 성장동력 강화, 농촌생활권 활성화, 지역상권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