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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두레봉사단,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독거노인 가구 마당 가득한 쓰레기 3톤 분량 수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두레봉사단 회원(단장 성유경)들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6월 19일 저소득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혼자 살고 계시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가구에서 진행됐다. 허리와 다리가 아프셔서 마당에 쌓인 쓰레기와 짐을 치우지 못하고 있어 위생상태가 열악하여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의 요청으로 성주두레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졌다.

 

 

20여명의 두레봉사단 회원들은 34도가 넘는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장 나 쓰지 못하는 가구와 가전, 고철 고물 등 오래 묵은 쓰레기들을 버리고, 회원 개인 포클레인 장비를 가지고 와 손으로 하지 못하는 흙더미를 옮기고 뿌리 깊이 박혀 있는 잡풀들을 제거하고, 마당을 정리 해 새집처럼 단장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 단장은 “봉사를 하며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쓰레기로 가득했던 집이 깨끗해지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열심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을 방문하여 두레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며 “열성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변에 혼자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함께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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