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민원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군운 지난 5월 예천군 가족센터에 근무하는 중국, 베트남 등 결혼 이민자 여성을 민원 명예 통역관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직원간 의사소통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명예통역관과 전화 연결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군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민원 서식 책자를 제작해 비치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민원 신청 처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정석기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민원 통역 서비스도 예천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