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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한국도로공사와 상생발전 협력 체계 구축

김천시·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VMS 시범사업 협약 체결

경북 김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상생발전에 협력하기 ‘고속도로 VMS(도로전광표지판)설치 시범사업’ 추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 국민들을 상대로 지역의 각종 정보나 홍보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VMS(도로전광표지판)설치 시범사업’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박보생 시장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인 한국도로공사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다가 김천으로 이전 후 지역과 함께 손잡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에, 14만 시민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맺는 고속도로 VMS 설치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공기업이 서로 상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낯설고 물 설은 김천으로 본사를 이전 후 빠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김천시민들의 따뜻한 정에 고맙고 감사하다. 하루 408만대 이상의 통과 교통량을 보이고 있는 국토의 중심인 김천의 위치를 볼 때 김천의 홍보효과는 실로 엄청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잘 돼 전국으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김천지역 미래의 자산인 인재육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VMS시설 설치장소는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 2개소에 우선 3억원을 투입해 시범운영을 하고 향후 협의해 추가로 더 설치해 나갈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 이외에도 지난 2014년 11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1호 휴게소인 추풍령휴게소를 비롯한 일원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한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과 공공기관 이전정책의 모델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로공사 주거타운(도공촌)사업’


그리고 김천혁신도시와 경상북도 신도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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