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간호학과 재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회의실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과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이상진 국장과 노경희 과장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과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조직도와 역할,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등과 관련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예비 간호사들에게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간호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학과 3학년 손연우(21) 학생은 “건강 형평성 제공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보건복지부의 역할을 배울 수 있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실습의 아쉬움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3학년 고민주(20) 학생은 “특강을 통해 국가의 체계와 보건복지부의 역할, 코로나로 인해 국가가 어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