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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국내육성 배 품종 ‘만풍’ 호주수출 개시

상주배 ‘달리’ 호주인 입맛사로잡기 위한 수출길 올라

경북 상주배가 호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9일 ‘달리’ 수출선적식을 참배수출단지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FTA에 대응하고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한 배 소비 촉진과 배 재배농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육성 배 보급사업 브랜드로5kg 1,300박스(6.5톤) 분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출 품종은 ‘만풍’으로 당도가 높고 식미가 우수해 해외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국내육성 배 보급 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서 ‘신고’ 품종에 편중된 배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국내육성 배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2년간 전국 9개단지로 추진한다.


이는 맛있는 배 생산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소비자가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과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침체 된 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국내육성 보급사업의 브랜드 ‘달리’가 2년차부터 수출과 내수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육성 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상주배는 항상 맛있다는 의식이 소비자에게 각인돼 배농사가 돈 되는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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