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이 봉화송이축제(9월30일~10월3일)를 앞두고 지난 19일 지역에서 생산된 송이버섯 첫 공판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송이버섯 생육에 알맞은 기온과 풍부한 강우로 인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봉화송이는 지리적표시를 통해 지정·관리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봉화군 산림조합 송이공판장에서는 주민들이 채취해 온 자연산 송이버섯을 납품받아 등급별로 선별하고 당일 공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송이공판 가격은 공판 종료 후 산림조합중앙회 산림경영지도 홈페이지에 게재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