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금령 학생(군위고 2)이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위군은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금령 학생(군위고 2)이 지난 10일 경상북도 도청 강당에서 열린 ‘2016 경상북도 다문화가정자녀 이중언어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어머니를 둔 황금령 학생은 다문화가정자녀로 생활하면서 느낀 본인의 경험이야기와 ‘또래상담사’ 활동을 통해 다문화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상담사의 꿈을 꾸게 된 과정을 ‘다문화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중국어를 발표했다.
황금령 학생은 오는 11월 12일 전국 다문화가족 이중언어대회에 도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