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5월부터 관내 경로당 77개소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음악, 미술·공예, 운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의 수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조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그동안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5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이 일상으로의 발돋움을 힘차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