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보건소와 대한걷기협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문경시보건소와 대한걷기협회는 지난 13일 문경시민들의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는 365 건강걷기사업 및 홍보캠페인, 걷기프로그램 운영 기술자문, 관내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앞서 시보건소는 올 상반기 대한걷기협회와 함께 주1회 4주 과정의 걷기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걷기지도자 32명을 배출한 바 있다. 또한 양성된 걷기지도자를 활용해 9월부터 11월까지 대한걷기협회와 함께 농암초등학교와 호서남초등학교에 여학생 걷기 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외 보건소는 야간워킹교실, 노르딕워킹교실, 워킹마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건강걷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