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용성면 곡신리에 있는 난향원이 5월 3일 소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농촌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난향원은 경산시에서 농가맛집 육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농가맛집으로 대추차, 쌍화차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든 다식,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는 한옥 카페다.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추고추장과 보리막장 만들기 시연 후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였고 농장 마당에 이미경 대표가 직접 만든 전통 다식과 과일 디저트 등 푸드플레이팅 전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수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농촌 현장에 직접 방문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교감하며 농업과 농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