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백선기 군수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칠곡 경찰서, 칠곡 소방서,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등 현장근무부서를 방문해 군민안전과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상황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은 관내 34개소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백 군수는 “비록 작은 위문품이지만 소외계층의 아픔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주위에서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자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에는 현재 성가양로·요양원을 비롯해 34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818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