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모범어린이에 대한 도지사, 군수, 군의회의장의 표창장(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하고, 아동의 자긍심 향상 및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표창 수여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울릉군수 권한대행 김규율 부군수는 “울릉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이웃들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어린이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풍성한 행사로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지사상(저동초 신재아), △군수상(울릉초 조나현, 남양초 고세훈, 저동초 방준영, 천부초 한효원), △의장상(울릉초 김지후, 남양초 고태호, 저동초 김태연, 천부초 김민재) 학생들이 표창을 받았다.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지난 5월 2일, 3일 각급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을 찾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영양간식(유기농과자선물세트)을 배부함으로써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