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문경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10~9.18)을 맞아 13일 오후 4시부터 점촌함창IC에서 추석 귀성객 환영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선희 문화관광해설사회장, 관광진흥과 직원 등 20명이 참가해 문경나드리 책자 500부, 오미자축제리플릿 500부, 관광안내지도 200부를 점촌함창IC를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10~9.18)을 맞아 캠페인을 통해 고향소식도 전하고 새로운 관광정보도 제공해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고향을 찾았다는 한 방문객들은 “환영 캠페인을 보니 정말로 내 고향에 온 기분이 든다.”며 “이번 추석연휴 동안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오미자축제에 가족들과 꼭 가보려 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추석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 약돌한우, 사과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맛보고 가시길 바란다.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는 오미자축제장에도 놀러 오시고 석탄박물관, 고모산성, 짚라인, 패러글라이딩 등 체험관광지를 꼭 둘러보면서 추석연휴 기간 중 문경에서 즐거운 가족여행의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