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150여 일 앞두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 열기로 엑스포 개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위원장 이희범,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전문대 캠퍼스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현장 모집 결과 123명의 대학생의 참여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영주시 새마을봉사과, 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운영한 현장모집처 개설과 함께 경북전문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전 홍보가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엑스포가 개최되는 9~10월은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로 학생들은 주로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공휴일에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조직위는 관광객이 평일 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게 됨으로써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청년층 자원봉사 인력의 효율적인 배치 운용을 통해 엑스포 행사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조직위는 경북전문대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동양대학교를 찾아 일반분야 및 통역분야 등 대학생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을 통해 대시민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지속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엑스포 자원봉사자 참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www.ginsengexpo.org) 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www.yeongju1365.or.kr)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와 신청방법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엑스포조직위원회 행사운영팀(☎ 054-639-4822) 또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054-636-1815)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에 협조해주신 경북전문대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여준 대학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자 개개인이 영주시를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성공 엑스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