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부시장 김일곤)는 4월 26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원활한 노인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전달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복지환경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로당 업무를 포함한 노인일자리 추진 사업까지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오랫동안 폐쇄됐던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와 건강회복을 위해 4월 25일부터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으로 경로당 내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되어 이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경로당 폐쇄로 인해 미집행된 운영비 등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비 집행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경로당 중심 밑반찬 지원 사업인 행복경로당 사업이 황금경로당을 거점으로 지례 5개면 경로당 100개소에 실시 될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각 읍면동 노인복지업무 담당자는 실제 업무에 있어 어려운 사항을 건의했고, 건의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면 개선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코로나19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읍면동 담당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고 “시에 건의된 어려운 점에 대하여는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