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4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다인면 2개리 25가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하여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소속 직원들이 방문하여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행태,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대표성과 신뢰성을 갖춘 통계를 산출하여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이다.
제9기 1차연도인 올해는 다인면 가원1리 13가구와 가원2리 12가구가 선정되었으며 다인면 종합복지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차량에서 ▲건강검진(신체계측, 혈압 및 맥박 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구강검사, 폐기능검사, 안(눈)검사, 이비인후검사, 악력검사 등) ▲영양조사(식생활 행태, 식이보충제, 영양지식, 식품안정성 등) ▲설문조사(흡연, 금주, 신체활동 등)를 받게 된다.
의성군은 “이번 조사로 개인과 가족에게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