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칠곡군이, 2017년도 예산을 보다 알차고 규모있게 편성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주요사업과 신규시책 개발 및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는 2017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중단 없는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소관 업무를 더 많이 연구하고 깊게 파악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며
“백선기 군수는 지난 8일 건설과와 도시계획과의 내년도 추진 주요사업과 신규시책을 보고받고 우선순위와 추진전략,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검토했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 5일간 진행될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타당성과시급성, 효율성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고 우선순위를 따져 내년도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백 군수는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하고 조기에 추진되도록 세심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군민의 행복에 두고 예산편성 되도록 선택과 집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31일 지방재정운영 결과 공시에 따르면 2015년도 살림규모는 5천475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30.1%, 재정자주도는 66.9%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