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임이자 국회의원)는 4월 20일 ‘국민의힘 상주‧문경시장 예비후보자 정견발표회’를 오전10시 상주시 문화회관, 오후2시 문경시 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날, 정견발표회에서는 기초‧광역 출마예비후보자를 포함해 상주‧문경 당협 상임고문,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핵심당원 및 언론인 150여명 이 참관했으며, 직접 참관하지 못한 당원들도 채널영남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정견발표회에 앞서“참석해주신 상주‧문경당협 핵심당원 및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하신 당원분들은 생방송 유튜브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다.”며, “시장 예비후보자들의 비전과 정견을 공유하는 첫 번째 시도로서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참으로 뜻 깊다.”고 말했다.
이번 정견발표회는 출마자들에게 본인의 정책과 역량, 그리고 의정활동 목표 등을 소상히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주‧문경을 위한 비전을 당원 모두에게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추첨을 통해 발표순서를 정하고 8분의 발표시간이 주어졌으며, 참석한 당원 및 언론인들과 6분 동안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상주시 정견발표회에서는 ▲정재현 (현) 상주시의회 의장 ▲강영석 (현) 상주시장 ▲윤위영 (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상주문경 선거대책위원회 상주시 상임 선대위원장 ▲박두석 (전) DHL Korea 부시장 순으로 발표했으며, 문경시 정견발표회에서는 ▲서원 (전) 영주시 부시장 ▲신현국 (전) 문경시장 ▲강수돈 (전) 삼성물산 전무 ▲채홍호 (전)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응천 (전) 문경시의회 의장이 출마의 변과 정견을 발표했다.
질의응답에서 한 당원은“ 출마한 후보자가 낙선했을 시 문경의 발전을 위해 본인의 좋은 공약들을 담아 한 마음으로 당선자를 도와줄 수 있는지”질문했다. 후보자는 “문경의 화홥과 발전을 위해 그렇게 할 뜻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한 청년당원은 “지금껏 문경에는 각 후보 진영 간 갈등과 반목으로 많은 상처가 있는데, 모두 함께 화합한다는 의미로 손을 잡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이자 국회의원과 5명의 후보자들은 함께 손을 맞잡고 문경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임이자 의원은 “이번 정견발표회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젼을 많은 당원들과 공유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공정한 선거문화 확립은 물론 선거로 발생하는 반목과 갈등을 줄이는 화합의 장이 된것 같아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공정한 공천, 올바른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 기초의원 공천방침을 발표하고 15~16일 면접을 실시했다. 임의원의 공정한 공천을 위한 새로운 시도들에 대해 당원들과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