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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산림치유원, 자연과 함께하는 배움의 장 ‘정다운 숲 교실’ 운영

특수교육대상자의 특별한 숲속 여행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올 6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정다운 숲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심리·정서적 위기 개선을 위하여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고, 전국 각지의 특수학급 학생 461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연물 관찰 및 수집 등 생태계 구성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 및 신체활동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 ‘숲을거닐다’, 자연물 공예 활동을 통한 대·소근육 발달 및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 ‘손수건 천연염색, 가랜드 만들기, 나무 문패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자연은 모든 사람에게 치유의 힘을 주지만 특수아동에게는 더 큰 정서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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