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월 30일 화재취약시설의 겨울철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칠곡군에 소재한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 일환으로 행한 이번 현장 점검은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등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추진 됐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월 28일 자로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에 새로이 취임 한 박성열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실시했고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소방본부와 칠곡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량위험물 취급‧저장 시설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적극 참여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 역할 숙지 △정기적 소방 훈련 진행 등을 당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 및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점검실시로 화재취약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