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현장 중심 농가 경영진단 및 분석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 정밀 컨설팅을 통하여 중·소농가의 자립경영을 지원하고 지역 선도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2022 샤인머스캣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을 4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대가야 포도 작목반(회장 설창수) 회원 35여명을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여 농가 경영진단과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교육과 고품질 샤인머스캣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생리장애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생 전 농가 현장 포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고령군은 매년 현장 중심 컨설팅을 통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인, 즉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고령군의 샤인머스캣 재배면적 증대와 교육 수요 증가로 고품질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위하여 생육시기별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원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샤인머스캣의 품질을 향상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