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된‘2022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수상자 180명 중 직업계고 학생 143명이 입상해 경북 기능의 메카! 경북교육이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 입상선수(1~3위)에게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함께 전국 기능경기대회(8월 29일~9월 5일, 경상남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 처음 신설된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일반인과 경쟁을 펼쳐 전 종목 석권의 쾌거를 이루었으며, 산업용드론제어는 경북의 경쟁이 전국 최고의 결과를 예측하듯 열띤 경쟁 끝에 안강전자고(금), 경북하이텍고(은), 상산전자고(동, 우수)가 수상했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국 제패 기반 직종인 통신망분배기술, 금형, 목공예, 산업용로봇, 그래픽디자인, 전기기기, 자동차정비, 배관, 자동차차체수리, 건축설계CAD, 목공, 농기계정비, 모바일로보틱스, 판금, 냉동기술, 요리, 제과, 제품디자인, 주조, CNC밀링 등에서는 금오공업고 외 24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자율적인 전공심화동아리(기능경기대회) 활동을 통해 오는 8월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학생부 4년)을 뛰어 넘어 또 한번의 우승을 위한 도전의 준비가 되었음을 알렸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량과 능력의 우수함에 찬사를 보내며, 전국 기능경기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학생들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