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1일까지 ‘행복을 배달해 드립니다(feat. 가족 인성놀이)’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방법을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인성꾸러미 배송 및 시교육청 주도의 랜선 인성놀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30가족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복’을 시작으로 5월에는 ‘감사’, 6월에는 ‘마음(명상)’을 주제로 한 인성 배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정과 부모의 역할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가정은 또 다른 학교라는 생각으로 모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자녀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