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예천군 군민들이 추석명절을 안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안전점검 강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예천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 천보당 앞 사거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이란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 아마추어 무선연맹 예천군지부, 예천해병전우회 및 안전재난과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해 안전한 명절나기 수칙, 안전신문고 앱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 개선 동참을 유도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평소보다 많이 이동함에 따라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 할 것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안전생활 실천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움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생활주변의 사소한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