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3월 31일 성주읍 대흥2리에서 2022년 1/4분기 두루두루봉사단 활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코로나 확산세로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폐쇄되고 주민 간의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이날 대흥2리 두루두루봉사단은 6개팀 팀장님들이 50가구의 이웃들에게 주1회 이상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마을 내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 활동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대흥2리 두루두루봉사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 결성, 2022년 3월 말 현재 누적 방문 5,760회, 공적서비스 연계 5가구, 거동불편가구 이동을 도와주는 안전손잡이 설치 12가구, 방역 물품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하고 있다.
김영기 대흥2리 이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주신 6명의 팀장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서로 살피고 마을의 문제들을 논의해나가면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