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귀농을 희망하는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습득 및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가 한 팀으로 11팀을 구성하여 4월 4일부터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의 대상자는 의성군으로 이주한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으로, 이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작물에 대해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로 노하우를 전수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초보 귀농인들이 영농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다양한 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에다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결과 지난해 통계청 발표 결과 귀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