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 고윤환 시장이 지역경제 활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에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고윤환 시장은 지난 4일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서 투자를 위해 방문한 일본계 기업 관계자를 만나 현장에서 직접 기업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를 찾은 일본의 대기업 관계자는 국내기업과 합작으로 소재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합작회사 대표와 일본 아시아 담당, 국내 파견부사장이 함께 방문했다.
방문단은 “휴일임에도 시장이 직접 나와 산업단지를 함께 걸으면서 상세히 설명해줘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 시장은 산업단지의 좋은 입지여건과 과감한 행정지원에 대해 설명하며, 시는 대한민국의 한가운데 위치해 동서남북 교통의 요충지이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살기 좋은 10대 도시 중 하나라고 홍보했다. 또한 “앞으로 문경시 행정은 고속철도시대에 맞춘 앞서가는 기업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문경에 투자 적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강조하며, 우량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문경시 지역경제를 반드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기업유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설명회 참석, 분양가격 인하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